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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에 꼭 필요한 제사장

2025년 5월 4일 주일예배 설교문을 공유합니다. 그리고 뒤에는 AI로 만든 팟캐스트도 있어요.


2025년 5월 4일 주일예배

본문: 민수기 16장 20-24절

제목: 하나님 나라에 꼭 필요한 제사장


더빛교회의 걸음

 1996년부터 전혀 하나님이 믿지 않는 사람들을 복음으로 세우신 베이징안디옥교회로 시작하였다. 믿음의 공동체의 꿈을 꾸며 베이징에 공동체를 만들기를 기도하였다.

 분식집을 열어서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고 날마다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며 이 땅의 노예생활을 벗어날 꿈을 꾸며 예화촌을 세우기도 했다. (예화촌 > 추수꾼들 > 하베스터)

 성탄절이 되면 베이징 한복판 호텔 로비에서 캐롤을 부르며 복음이 전해지기를 소원하며 공산당원인 교수와 변호사, 기자들에게 복음을 전하였다.

 하나님이 주신 재물을 공동체를 세우고 교회를 세우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끝내 할 수 없었다. 마음을 주시고 서원도 하지만 실행을 할 믿음은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군포의 작은 집에서 서울 안디옥교회를 다시 시작하게 하셨다. 그리고 청년들을 보내어 주리라는 약속과 함께 수지로 옮겼다. 그곳에서 청년들과 함께 다시 공동체를 꿈꾸며 말씀과 기도로 전념하는 삶을 살았다. 뉴저지와 홍콩에도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로 교회가 세워지고 같은 영 안에서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성령 충만을 주시고 2009년 교회론으로 시작하여 교회적 성령충만도 허락하시며 하나님이 약속하신 초대교회와 같은 교회를 꿈꾸었다. 그리고 영덕동으로 오면서 믿음의 기대를 가지고 왔으나 오히려 더 속히 세상과 타협하게 되었고 약속의 땅에 이를 수 없을 것 같은 답답함으로 잠자는 교회와 같았다.

 하나님 나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가능하냐는 조롱과 타식 속에서…


 2020년부터 하나님은 다시 이 교회를 세우신 목적을 알려주신다. 세상의 빛된 교회, 그것은 어둠 뿐인 세상에서 빛되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붙잡고 달려갈 교회임을 우리의 거룩하지 못한 모습을 드러내심으로 말씀하여 주셨다.

 절망적인 죄의 상태를 깨닫게 하시며 이제 깨어라. 이제 주님만 바라보라고 여전히 말씀하고 계신다.


 불신으로 시작된 광야생활

 민수기 13,14장의 사건은 가데스바네아에서 가나안 땅 정탐을 시작하고 믿음 없음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40년의 광야 생활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15장은 제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약속의 땅을 믿음으로 붙잡지 못하게 하는 것이 바로 죄요, 죄는 오직 제사를 통해서만, 어린양의 피로만 해결됨을 강조하였다.  죄로 인한 불순종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믿음의 여정에서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며 그것은 우리 스스로는 안되고 오히려 나의 죽음을 통해서만, 나를 위하여 죽으신 예수님을 통해서만 해결된다.

 

말씀을 깨닫는 훈련의 과정

 하나님이 부르셔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고 하나님의 법이 선포되었지만 아직 그들은 그 의미가 무엇인지 알지 못했다. 애굽에 쩌들은 삶에서 하나님의 기준, 말씀의 기준을 따라 사는 삶으로 옮기는 데에 38년의 시간이 필요했다. 구체적인 하루 하루의 순종을 통하여 말씀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것이었다. 이 광야 38년간의 기간동안 기록된 사건은 두 가지 밖에 없다. 매일, 매주 사건은 일어났을 것이나 중요한 두 가지 사건을 보여줌으로 광야훈련의 의미를 보여준다. 그리고 그것은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곧 죄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사건이었다.


안식일을 범한 죄

 [민15:32] 이스라엘 자손이 광야에 거류할 때에 안식일에 어떤 사람이 나무하는 것을 발견한지라

 하나는 안식일을 범한 사람을 진영 밖에서 돌로 치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음으로 인해 진영 밖으로 쫓겨날 뿐 아니라 그 영향력이 없도록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다. 

 [민15:38-41]

38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대대로 그들의 옷단 귀에 술을 만들고 청색 끈을 그 귀의 술에 더하라 39 이 술은 너희가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준행하고 너희를 방종하게 하는 자신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따라 음행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40 그리하여 너희가 내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행하면 너희의 하나님 앞에 거룩하리라 41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었느니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니라

 계명을 기억하고 준행하라. 그러려면 방종하게 하는 마음과 눈의 욕심을 따르지 말아야 한다.

 그것이 거룩의 개념이다. 그것이 너희를 구원한 목적이다!!


혈루증 여인이 붙잡은 예수님의 찌찌트. 기도로 말씀을 깨닫고 붙잡는 삶이 무언가를 어떻게 할 것인가보다 중요하다. 아무도 스스로 말씀을 깨닫고 순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일주일에 하루를 구별하여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기도로 붙잡는 순종이 없이는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다.

 고라당 사건

 그리고 두번째 사건은 고라가 당을 이루어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는 사건이다.

 이 사건이 길게 그리고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것이 무엇이며 하나님의 백성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한 지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우리의 흘러가는 삶 속에서는 깨닫지 못함도 보여준다. 표면적 사건과 이면적 의미가 얽혀있다. 그러므로 눈을 크게 뜨고 보아야 한다.


 위치에 집착하는 시기와 질투

 레위지파 고핫자손 고라  >> 성소 내 중요 성물 운반(증거궤, 진설병, 등잔대, 금제단)

 르우벤지파 다단, 아비람, 온 >> 야곱의 장자였으나 야곱의 첩 빌하 통간으로 장자의 권리 잃음, 요단강 동편 정착 후 기록이 거의 없음, 갓 지파에 흡수되었을 가능성. 포로때까지 명맥만 유지함.

 이미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던 고핫자손과 장자의 지위를 잃어버린 르우벤 지파의 자손이 하나되어 모세와 아론을 거스른다.


[민16:3] 그들이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거슬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 중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이느냐


 위치에 집착하는 신앙은 반드시 실패한다. 중요한 위치에 있어도 더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을 시기한다. 불순종으로 밀려난 위치에 있으면 그것을 마음에 품고 있다가 한 사건을 통해서 터져나온다. 결국 사람들 사이에서 나의 위치를 보는 것은 하나님의 관점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민16:8-11]

8 모세가 또 고라에게 이르되 너희 레위 자손들아 들으라 9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스라엘 회중에서 너희를 구별하여 자기에게 가까이 하게 하사 여호와의 성막에서 봉사하게 하시며 회중 앞에 서서 그들을 대신하여 섬기게 하심이 너희에게 작은 일이겠느냐 10 하나님이 너와 네 모든 형제 레위 자손으로 너와 함께 가까이 오게 하셨거늘 너희가 오히려 제사장의 직분을 구하느냐

11 이를 위하여 너와 너의 무리가 다 모여서 여호와를 거스르는도다 아론이 어떠한 사람이기에 너희가 그를 원망하느냐


 우리 마음에 있는 것을 드러내는 모세의 이야기를 들어보라.

 내게 주어진 상황과 역할을 작게 여기고 더 커보이고 앞에 나서는 제사장의 직분을 구한다. 그것은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를 어기는 곧 여호와를 거스르는 일이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지 못하기에 아론을 원망한다. 시기와 질투, 교만은 비교와 사람사이의 경쟁에서 비롯된다.

하나님의 결정 앞에 선 모세

[민16:4-7]

4 모세가 듣고 엎드렸다가 5 고라와 그의 모든 무리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침에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자가 누구인지, 거룩한 자가 누구인지 보이시고 그 사람을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오게 하시되 곧 그가 택하신 자를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오게 하시리니 6 이렇게 하라 너 고라와 네 모든 무리는 향로를 가져다가 7 내일 여호와 앞에서 그 향로에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두라 그 때에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는 거룩하게 되리라 레위 자손들아 너희가 너무 분수에 지나치느니라


항상 엎드리는 모세. 사람과 싸우기보다 하나님의 말씀의 기준 앞에 서기로 결정하고 구체적인 결정은 모두 하나님께 맡긴다.

그리고 향로를 들고 하나님께 나아간다. 향로는 지성소 성막 앞에 있어 제단의 숯을 담아 향을 피우는 기구로 하나님과의 교통을 상징한다. 그것은 아론의 자손 제사장만 사용이 가능한 것이나 모세는 그들이 그토록 원하는 제사장직을 허용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한다.

향로는 오늘날 기도와 봉사를 상징한다. 내가 하나님을 더 잘 알아. 내가 더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고 있어 외치는 것이다.


듣지 않음

[민16:12-14]

12 모세가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을 부르러 사람을 보냈더니 그들이 이르되 우리는 올라가지 않겠노라 13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이끌어 내어 광야에서 죽이려 함이 어찌 작은 일이기에 오히려 스스로 우리 위에 왕이 되려 하느냐 14 이뿐 아니라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도 아니하고 밭도 포도원도 우리에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니 네가 이 사람들의 눈을 빼려느냐 우리는 올라가지 아니하겠노라


이렇게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하나님 앞에서 판단받자고 하지만 그조차도 듣기 싫어함.

듣지 싫어함이 하나님을 싫어하는 증거, 듣고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

그 뿐 아니라 오히려 더욱 모세와 아론을 공격한다. 눈은 마음의 창이다. 무엇을 어떻게 보느냐가 우리 마음의 중심을 드러낸다. 그리고 말을 통해서 우리는 그것을 확인하게 된다.


관점의 왜곡

애굽의 종 > 젖과 꿀이 흐르는 땅 >>  젖과 꿀이 흐르는 땅 > 광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지도, 밭과 포도원도 주지 아니하니… 우리는 올라가지 아니하겠노라


죄에 눈을 뜨다

[창3:5-7]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마18:9]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하나님께 분노도 맡기다

[민16:15] 모세가 심히 노하여 여호와께 여짜오되 주는 그들의 헌물을 돌아보지 마옵소서 나는 그들의 나귀 한 마리도 빼앗지 아니하였고 그들 중의 한 사람도 해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고


여호와의 판결

[민16:19-21]

19 고라가 온 회중을 회막 문에 모아 놓고 그 두 사람을 대적하려 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회중에게 나타나시니라 20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1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내가 순식간에 그들을 멸하려 하노라


중보하는 모세와 아론

[민16:22-24]

22 그 두 사람이 엎드려 이르되 하나님이여 모든 육체의 생명의 하나님이여 한 사람이 범죄하였거늘 온 회중에게 진노하시나이까 2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4 회중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방에서 떠나라 하라


죄의 결과, 염병

[민16:41-42] 41 이튿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을 죽였도다 하고 42 회중이 모여 모세와 아론을 칠 때에 회막을 바라본즉 구름이 회막을 덮었고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났더라

오늘도 마찬가지다. 죄의 자리에서 떠나라. 하나님을 거역하는 지도 모르고 하는 생각과 말, 눈은 전염된다. 세상에서 전염되고 교회 안에서도 전염된다. 철저하게 떠나지 않으면 나도 살 수 없다.


하나님이 세우신 제사장 제도,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

17장 아론의 지팡이: 하나님의 선택하심 > 무엇보다 제사장이 중요하다

18장 제사장과 레위인의 직무와 십일조 > 제사장과 레위인의 구별 > 온 백성의 십일조를 통해 가장 중요한 제사장을 유지하라

19장 붉은 암송아지의 재와 우슬초, 부정함의 정의(시체를 만짐) > 부정함이 가장 근본적인 인간의 문제, 이를 위하여 제사장이 필요하다.


큰 대제사장 예수님

신앙생활의 목적은 무엇인가? 하나님 나라의 목적은 무엇인가? 공동체를 이루는 목적은 무엇인가? 결국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거룩해지는 것이다. 무엇을 어떻게 먹고 살까가 아니라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뜻을 구하는 삶이다. 그것은 벗어날 수 없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요. 이것을 위해서는 먼저 죄의 자각이 필요하고 죄의 문제를 우리 스스로 해결할 수 없음을 깨닫고 오직 예수님의 보혈로 깨끗해지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다. 이것이 교회와 가정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다. 이것이 인간이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히4:14-16]

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까요?!

하나님 나라에 꼭 필요한 제사장


1 Comment


조성기
조성기
May 04

설교문을 대화형식으로 AI 팟캐스트 로 들으니, 전체적인 내용과 설교말씀이 더 잘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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