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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후 나눔

항상 그렇듯이 어제 야곱 이야기를 전하고나서 여러 부족함을 느끼고 조금 더 나누면 좋겠네요.

야곱과 그의 인생에 등장한 인물들을 통해서 결국에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지만 완벽한 모습은 아니었죠. 결국 하나님은 그분의 뜻을 이루시니 감사하고 영광스럽지만 조금 더 아름다울 수는 없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도 오늘 하루의 순종을 철저히 할 수만 있다면 더욱 아름답게 그분의 뜻이 이루어지리라 생각됩니다. 거꾸로 말하면 불순종함으로 더 어려워지고 어글리해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도 온전히 복된 삶을 누리기 어려워지고요.


오후에는 장년 사랑방과 함께 기도모임을 가지며 한걸음의 순종이 무엇인지 기도 가운데 깨닫게 하시며 함께 서로를 위해서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머리로 하나님을 아는 것은 삶을 변화시킬 수 없으며 무엇보다 기도도 할 수 없음을 함께 느꼈습니다. 이제는 기도로 주님의 뜻을 깊이 깨닫고 분명한 한 가지를 순종하는 걸음이 이어지길 기도합니다.


예배직후 구경미 자매의 감격을 함께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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