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연어 오동일 목사님에 대하여

김현일 선교사님께서 우리 교회에 오셔서 소개해주신 오동일 목사님을 휴가중에 만났습니다.

너무나 편안하고 또 마음을 나누는 3시간이었는데요. 지금 우리는 어디에 있고 어디를 향해 어떻게 가고 있는가를 같은 목표, 다른 걸음들 속에서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빠르면 9월 15일주에 제주도에 함께 가서 우리가 꿈꾸는 공동체와 주님이 허락하신 한 걸음을 두고 깊은 기도의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데요.

먼저 오동일 목사님에 대해서 아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서 그분의 삶과 여정을 알려주신대로 공유합니다.

현재 제주도에만 여러개의 점포가 있었는데 본점과 협재직영점에 다녀왔습니다. 협재해변에서 가까운 위치에 새로 생긴 스페셜점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려는지 볼 수 있는 지점이었습니다.

애월연어 협재직영점 https://naver.me/x0zom9td

7년전 "새롭게 하소서"에 하신 간증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행복한공동체 오동일 목사 간증ㅣ새롭게하소서 - https://youtube.com/watch?v=cIK7gkFb2lk&si=3xLNr3Xi9INxenES

목사님이 어떤 분이시고 왜 제주에 오게 되었는지, 광야와 같은 삶 속에서 만난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어렵고 간절한 청년들을 위한 마을공동체가 목사님의 꿈입니다.

본인과 같은 하나님 없이 방황하는 청년들이 쉬고 안식하는 마을을 만들어 살고 일하고 함께 세우는 그런 마을입니다. 우리는 사명을 향한 공동체라면 목사님은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공동체를 목표로 합니다.

처음에 제주에서 펜션을 구입하여 운영하시다가 함께 하는 청년부부가 호텔조리학과를 나온 쉐프여서 음식점을 시작하시게 되었고 이제는 여러 음식점과 카페를 기획중이셨습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청년들을 위한 5평 가게를 기획하여 부담없이 시작하려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원래의 꿈인 1만평의 땅에 함께 살 수 있는 집과 가게, 그리고 문화센터를 만들어서 쉼의 공간, 힐링 스페이스를 만들기 위해서 협동조합을 알아보고 계셨습니다. 목회와 사업 사이에서 많은 고민이 느껴졌고 그것을 청년들에게 위임해가는 과정을 밟고 있었습니다.

교회 중심의 공동체를 우리가 꿈꾼다면 목사님은 사업 중심의 공동체를 통해 걱정 없이 왔다가 또 갈 수 있는 마을을 꿈꾸고 계셔서 도전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교회로 함께 가는 걸음을 처음에는 힘든 과정이라고도 생각하셨지만 할아버지와 아버지, 자녀가 함께 세워져 가고 있는 우리의 20년의 걸음에 놀라고 "시작하면 되지 않겠냐?"며 마음을 함께 할 사람들을 부러워 하셨습니다.

이번에 가면 먼저 "더불어행복한" 공동체의 시작에서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함께 들으며 우리의 걸음을 고민해보는 좋은 시간도 될 것 같습니다.

사업에 대해서는 본인도 강릉에 가려고도 했다며 매우 기뻐하였고 애월연어의 노하우를 1-3달간 모두 전수해주고 시작한 여러개의 사업도 함께 하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구체적인 사업을 논의하여 강릉에서 시작할 주님이 인도하신 한 걸음을 걷고자 합니다.

많이 기도해주시고 함께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오동일 대표 "어려워도 도전하는 청년 멘토 되고 싶어" - 제주굿뉴스 - 제주CBS

- https://naver.me/G8syhKWK

위의 내용은 목사님께서 직접 추천한 내용이구요. 유튜브에서 목사님의 콘서트가 있어서 공유합니다.

우리 교회에 와서 찬양집회도 하실 수 있다고 하셨는데, 노래가 아닌 고백으로서의 찬양을 진지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