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시편 53편 묵상

어리석은 자의 괴로움 속에서 하나님을 찾으라


어리석은 사람은 마음 속으로

"하나님이 없다" 하는구나.

그들은 한결같이 썩어서 더러우니,

바른 일 하는 사람 아무도 없구나.


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사람을 굽어보시면서,

지혜로운 사람이 있는지,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 있는지를 살펴보신다.

너희 모두는 다른 길로 빗나가서 하나같이 썩었으니,

착한 일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구나.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무지한 자냐?


그들이 밥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나 하나님을 부르지 않는구나.

그들은 두려움이 없는 곳에서도

크게 두려워할 것이다.

하나님이 경건하지 못한 자들의 뼈를 흩으셨기에,

하나님이 그들을 물리치셨으니, 그들이 수치를 당할 것이다.


하나님, 시온에서 나오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그들의 땅으로 되돌려보내실 때에,

야곱은 기뻐하고, 이스라엘은 즐거워할 것이다.



오늘 하루는 어떻게 무엇을 해야할까 고민해보신 적 있습니까? 너무나 바쁜 삶 속에서 주어진 일들을 하느라 정신없이 보내게 됩니다. 시간을 가지고 자신을 돌아보며 내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것이 없어진 현대의 삶에서 벗어나서 주님 앞에 서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를 고민하면서 시편 53편을 보면서 답을 얻게 됩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과 주어진 상황을 연결하며 적어봅니다.


53편은 아픔과 괴로움의 시입니다. 이것이 마할랏의 뜻입니다. 다윗이 무엇 때문에 괴로울까요?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없다 하는 세상 속에서 겪는 괴로움입니다.

하나님이 없다 하니 마음이 부패하고 행동은 악할 뿐이구나! 다윗은 탄식합니다.

경험된 세상의 고난의 이유를 찾고 있는 것이죠. 악한 행동을 마구 거침없는 사람을 보며 마음이 부패하였구나 할 수 밖에 없을 때가 있습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이죠. 그런데 다윗은 인간의 마음의 부패는 하나님을 놓친 데서 시작된다고 선포합니다. 하나님을 찾는 것 밖에는 길이 없습니다.

이 결론에 이르는 데 우리의 인생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말씀으로 결론내면 인생의 낭비를 막습니다.


여러분 무엇 때문에 괴롭습니까? 사람과 상황 때문에 괴롭습니까? 나의 한계로 괴로워합니까? 인생은 괴로움의 연속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괴로움을 모두 없앨 수는 없지만 어떻게 감당하며 살 것인가입니다. 하나님을 찾는 것에서 승부를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모두가 하나님을 찾기 전에는 이 괴로움이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전해야 합니다.


괴로움 속에서 하나님을 찾아서 만난 그 하나님, 놀랍게도 그 하나님은 우리의 찾는 소리를 듣기 위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렸지만 아무도 하나님을 찾지 않았습니다. 한 사람도. 그 결과 하나님 없는 부패한 마음으로 세상은 더욱 악해져만 갔던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하나님을 찾는 그 소리를 듣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만남으로 썩은 마음이 새 마음으로 바뀌고 선한 일을 할 능력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무식해서 그런 것일까? 그 세상의 지혜와 능력들 그것으로는 하나님을 찾는 것으로 갈 수 없습니다. 우리의 노력과 힘으로는 누구도 하나님을 찾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우리가 찾고 찾을 때 주님이 우리에게 오시는 것으로만 부패한 마음이 새 마음이 되고 주님의 뜻을 알게 되고 순종할 힘도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 없이 사는 삶을 두 가지로 요약합니다.


첫째는 다른 사람을 먹는 것입니다. 그것도 허겁지겁. 굶주린 사자와 같이.

사람들 속에서 경쟁하며 우월감과 좌절감 사이를 왔다갔다 합니다. 시기와 질투, 약육강식의 세상으로 살 수가 없는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심지어 교회 안에서도 이 동일한 일이 일어나는 것은 하나님이 그 마음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님을 찾지 않기 때문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아내가 남편을, 부모가 자녀를 자신의 욕심으로 잡아먹는 것입니다.


둘째는 두려움입니다. 두려워 할 것이 없는데도 두려운 것입니다. 그러다가 심판 앞에서 무엇을 두려워해왔는지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찾지 않아서 우리의 삶에는 두려움으로 가득합니다. 사단이 주는 두려움. 세상이 주는 두려움. 주님이 주시는 것은 평안입니다. 하나님과의 평화가 우리의 영혼을 평안하게 합니다. 십자가의 보혈이 우리를 안식하게 합니다.


고난 뿐인 세상속에서 그 고통을 통해서 하나님을 찾을 때 비로소 안식이 찾아옵니다. 그래서 다윗은 고통 속에서 주님을 찾습니다. 부르짖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이 살아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게 됩니다.

태어나서 저절로 하나님을 찾게 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이스라엘 삼으시고 시온에 오심으로 그 백성을 삼으셨습니다. 그 자녀 삼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셔서 자녀 삼으셨습니다. 그러면 이제는 "하나님 없다"하는 사람처럼 살다가 서로를 죽이는 시기, 질투의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심판때의 두려움 속에서도 포기할 수 없는 욕심을 고집하며 살 수 없습니다.


주님, 다윗처럼 주님을 찾습니다. 이제 나도 살고 남도 살리는 삶 되게 만나 주세요. 막연한 두려움과 걱정이 아니라 죄의 실체를 깨닫고 주님의 보혈로 승리하는 삶이 되게 해주세요.


하나님은 온 세상의 창조주이시며 오늘도 그 뜻을 알려줄 사람을 기다리십니다.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그 뜻을 알게 하시고 새 마음으로 이룰 능력도 주십니다. 모두가 하나님이 없다함으로 결국은 고통 받은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 구원의 계획을 우리 더빛교회를 통해서 살리는 놀라운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조회수 147회댓글 3개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