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심을 받은 자
- 박정배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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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10:1]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주님께서 부르셨습니다. 우리를... 오늘 여기 우리의 삶의 한 가운데로.
나는 어느 시대에, 어느 나라에, 어느 교회에, 어느 가정에 부르셨습니까? 나는 선택할 수도 없고 선택한 적도 없지만 태에서부터 부르신 주님이 계십니다. 이것이 우리의 정체성입니다.
나를 내 가정으로 부르신 주님, 나를 내 교회로 부르신 주님 앞에서 우리는 나는 누구인가 물어야 합니다.
더러운 귀신이 역사하는 이곳에, 모든 병과 약함으로 찌든 나의 마음에 주님이 오시기 원하십니다.
먼저는 나는 어디에 부르셨나 보아야 합니다. 들어야 합니다. 우릴 부르신 목적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구해야 합니다. 이 귀신을 쫓아내시고 이 소경과 벙어리된 나를 보게 하시고 말하게 하신 주님을 찾아야 합니다.
올해 우리 주님은 교회를 움직이십니다. 가라!
막연했던 부르심의 이유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로 부르셨던 주님이 다시 부르십니다. 테필린과 하브루타로 우리 자녀에게 우리의 길, 한국적 상황의 길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로 부르셨습니다. 그 부르심에 순종하며 걸어왔습니다.
이제 학교의 이전과 함께 학교를 세우신 주님의 뜻을 찾았습니다.
막연하게 시작했던 이스라엘로의 부르심이 또 한걸음 찾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에 1기 학생들을 부르셨던 그 학교에 테필린과 하브루타를 이방인에게 전하고 있는 유대인을 찾게 하셨고 이제 단순한 성지순례가 아니라 주님의 부르심을 찾는 한 걸음으로 인도하십니다.
순종하며 걸어온 말씀의 길을 더 깊이 알아갈 수 있도록 부르십니다. 4월에 이스라엘로 갑니다.
전혀 모르던 세상, 이슬람에 대해 알려주시고 그곳에서 주님을 전하시는 선교사님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섬겼던 걸음을 이제 직접 가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폭탄테러의 위협 앞에 있는 전세계 기독교 박해국에 한걸음 나아가게 하셨습니다. 그곳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주일학교를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가장 극심한 박해의 땅 북한을 생각하게 하실 것입니다. 6월에 파키스탄으로 갑니다.
목사님의 걸음을 다시 걸어보았습니다. 베이징에서 교회를 세우시고 인도하신 걸음 속에서 그저 국가와 위치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에게 주신 복음의 능력, 주님의 함께 하심, 성령의 인도하심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6월 교회를 인도하신 걸음을 다시 돌아보고 목사님이 가신 그길을 다시 가게 하실 것입니다.
믿음의 공동체를 꿈꾸던 우리에게 실질적 걸음을 다시 시작하도록 하십니다. 3월에 강릉으로 학교가 먼저 갑니다. 그리고 6월에 개인적으로 소망을 가질 수 없던 자리에서 일어서라고 하시며 자녀를 허락하셨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는 걸음입니다. 마치 목사님의 자리를 이어갈 새로운 자녀로 보내셔서 위로하시고 함께 하심을 보여주시는 것 같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절망하지 말고 다시 새롭게 하실 주님께 소망을 두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 모든 작고 큰 걸음들이 우리를 귀신과 병의 자리에서 일으켜 세우실 것을 약속하시듯 말입니다.
보혜사 성령님, 우리의 위로자, 인도자되신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며 주님의 명령대로 가서 제자 삼으라 외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것을 약속하십니다.
여러분, 올해 2026년 여러분에게는 어떤 인도하심이 있습니까?
이 길을 부족한 저와 여러분이 함께 하며 주님의 인도하심과 위로하심을 함께 하시지 않겠습니까?
한 사건으로 우리를 향한 주님의 뜻을 다 알 수는 없습니다만, 오늘도 한걸음 인도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그 길 위에서 새롭게 일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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