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주 가정예배 "성소에서 깨닫게 된 일"
- 이정현
- 6월 11일
- 3분 분량
최종 수정일: 6일 전
"성소에서 깨닫게 된 일 "
*인쇄된 가정예배지는 교회 2층 로비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1. 마음열기
예배를 드리기에 앞서, 매 주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서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6월은 나라사랑의 달입니다. 우리나라를 빛낸 위인들 중에서 내가 제일 존경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2. 찬양하기
피아노,기타, 리코더 등 악기와 함께 하면 더 풍성한 찬양을 드릴 수 있습니다.
찬545 “이 눈에 아무증거 아니뵈어도”
경배와찬양 “나의 마음을 정금과 같이”
3. 대표기도
대표기도는 매 주 돌아가면서 합니다. 이번주 대표기도는 누구인가요? 아래 빈칸에 적어주세요.
*이번주 대표기도: ____________
*다음주 대표기도 : ____________
4. 말씀읽기
다함께 소리를 내어 3번 읽어요. 소리내서 읽은 후에 체크 표시를 합니다. ⬜ ⬜ ⬜
[시편 73편 16~19절]
<개역개정판 성경>
16 내가 어쩌면 이를 알까 하여 생각한즉 그것이 내게 심한 고통이 되었더니 17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18 주께서 참으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19 그들이 어찌하여 그리 갑자기 황폐되었는가 놀랄 정도로 그들은 전멸하였나이다
<우리말성경>
16 내가 이 모든 것을 이해하려고 애쓰다가 너무 답답한 나머지 17 하나님의 성소로 들어가 그때서야 결론을 얻었습니다. 18 주께서는 정말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세워 두셨고 멸망에 던지셨습니다. 19 그들이 멸망하는 게 얼마나 갑작스럽던지, 그들이 공포에 완전히 휩쓸려 버렸습니다.
<단어 설명>
* 성소: 예배를 위해 거룩하게 구별된 장소
* 결론: 어떤 생각이나 일을 마지막으로 결정함
5. 말씀이해
시편 73편을 쓴 사람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고자 노력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을 믿으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살며 악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잘사는 모습에 심한 갈등을 겪고 있었습니다. 반면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를 애썼던 자신은 초라하고 비참하며 고난이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포기할지 고민하며 괴로워했습니다. (73:13~14)
그러나 시편 기자는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가 기도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찾아오셔서 큰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지금 당장은 악인들이 잘 사는 것이 좋아보이고, 그들에 비해 나는 초라해도 결국에는 하나님께서 교만하고 악을 행하는 사람을 반드시 심판하실 것이며,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음으로 사는 것이 결코 헛되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이 땅에서 잘 사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서 말씀을 믿고 말씀대로 정직하게 사는 사람들을 반드시 기억하시고 위로해 주시는 분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하나님을 무시하거나 그분이 원하시는 삶과 정반대로 사는 악인은 반드시 벌하시는 심판의 하나님입니다. 성소에서 하나님을 만나 이 사실을 확신한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원망하며 믿음을 포기하려 했던 자기 죄를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73:21~28)
6. 말씀나눔
1) 말씀이해를 위한 공통질문
시편 기자가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가서야 비로소 깨닫게 된 것은 무엇인가요? (17~20절)
성소에 들어가기 전과 성소에 들어가서 깨달은 후에 시편기자의 고백은 어떻게 바뀌었나요? (시편73편 전체를 읽어보세요)
2) 말씀적용을 위한 연령별질문
영유치부 & 초등저학년
시편기자는 어디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었나요? 교회에 와서 기도하면 무엇이 좋을까요?
예배,기도,말씀을 듣는 중에 내 마음이 변화된 경험이 있나요? 있다면 나눠봐요.
초등고학년& 청소년&성인
예배, 기도, 말씀 가운데 나의 시각이 하나님의 관점으로 변화된 경험이 있나요?
불의한 세상에서도 내가 끝까지 붙들고 싶은 하나님의 말씀(진리)은 무엇인가요?
그 말씀을 붙잡고 내가 할 수 있는 믿음의 결단(순종)은 무엇인가요
7. 기도하기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삶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교만하게 사는 이의 종말을 알기에, 사람의 인정을 바라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행하기에 힘쓰는 저희가 되게 해 주세요.”
돌아가면서 한 사람씩 오늘 나눈 말씀을 생각하며 기도합니다.
마지막은 인도자가 기도하고, 주기도문으로 가정예배를 마칩니다.
이번주 가정미션
<하나님이 YES, 하나님이 NO>
*준비물: 4절지, 신문, 가위, 풀, 유성 매직
1. 신문을 읽으며 하나님이 기뻐하실 내용과 그렇지 않은 내용을 구별해 봅니다.
2. 하나님이 기뻐하실 기사의 제목과 그렇지 않은 기사의 제목을 오립니다.
3. 4절지를 반으로 접었다 편 후, 오른쪽과 왼쪽에 각각 ‘하나님이 YES’, ‘하나님이 NO’라고 제목을 적습니다.
4. 오려 놓은 기사의 제목을 해당하는 곳에 각각 붙입니다.
5. 완성한 후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둡니다.
6. 사진을 찍어서 교회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립니다.
다양한 신문이나 잡지를 준비하면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요. 아이들이 기사의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세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은 무엇인지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는 시간이 될 거예요.
*성실하게 미션을 수행한 가정을 선발하여 매 월 맛있는 가족식사쿠폰을 지급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