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확신, 어떻게 하면 확신가운데로 나아갈 수 있을까?
어제 믿음과 확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혼자 연구했다.
확신의 사전적 의미는 "굳게 믿음"이라는 뜻이다.
'확'자의 한자풀이도 '단단한' 이라는 뜻이다.
최근 큐티의 자리에서,,,
내 마음에 (순종의 마음이던, 선한마음이던) 1%만 있어도
'나는 마음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들었다.
나도 예전부터 스스로 생각하기를, 내 마음속에 두가지 마음이 있는데 portion으로 나뉜다고는 생각했고 알고있었다. 예를 들면, "내 마음에 하나님의 마음을 주셨지만, 내가봤을때 20%밖에 안된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이건 100%가 아니기 때문에 나는 마음이 없는거야" 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즐겨 이야기했다.
나에게는 확신이 중요했던것 같다.
100%가 중요했던거 같다.
그러나 누가 100% 마음일 수 있겠는가?
나는 불가능한 것을 바랬던 거다.
그렇기 때문에 결론은 더더욱 내기 어려웠다
왜 나는 이런 질문을 하지 못했을까?
"어떻게 하면 이 20%의 마음을 100%로, 확신으로 만들어갈수 있을까?" 이런 생각 말이다.
다시 질문을 다듬으면,
"어떻게 하면 이 믿음이 확신가운데 나아가는가?"
누군가는 이 확신을 갖기위해 하나님과 자신만의 싸인을 만들어서 하나님의 음성인지 점검한다고 했다. 예를들면 말씀에서 답을 찾는 사람도 있고, 또 만나는 첫번째 사람에게 이 주제를 나눴을때 답변을 듣고 확신을 갖는 사람도 있었다.
왜 나는 그런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을까?
확신으로 나아가고자 하기보다는,
이것봐, 100% 아니잖아! 그러니 난 아니야. 집어치우자!
라는 반응을 철저히 해왔던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어제 큐티자리에서 '나는 디오슨을 할때 받은 마음이 없다'고 얘기했던 것을 이시간 회개한다. 내게도 디오슨이 하나님의 기업으로 쓰임받길 기도하고, 또 현재 주변사람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하나님이 지금 일하고 계심을 본다.
나도 가장 중요한 기도로 도와야겠다는 마음을 주셨고, 사실은 기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도할 것이다.
아무튼, 나도 이제는 확신을 갖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고 결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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