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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대로(King's Highway)

실크로드의 마지막 길목인 사우디아라비아 서부 지역의 무역로는 3,6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 무역로가 성경에 나오는 ‘왕의 대로’이다. 왕의 대로는 남쪽 아라비아의 값진 향료를 외국으로 수출하는 무역로였으며 중국의 비단 도자기등 공산품을 이집트로 보내는 통로 역할을 한 도로이다. 이집트, 시리아, 이라크의 바벨로니아, 앗수르, 터어키 지역의 힛타이트, 이란의 페르시아 등의 여러 제국의 군대와 문물이 오가던 주요한 길이었으며, 이 지역을 장악했던 나바테아, 로마, 비잔틴, 아랍, 십자군, 오트만 터어키 등은 모두 독특한 문명의 흔적을 이 땅 여러 곳에 남겨 놓아 오늘날 이곳은 진주와 같이 빛나는 소중한 문화적 유적들로 가득한 곳이 되었다.

  왕의 대로는 요르단 남북으로 아카바(에시온게벨) - 에돔 - 모압 - 암몬(아모리 땅) - 길르앗 - 바산(갈릴리 동편, 옥 왕국) - 시리아(아람 땅)의 수도 다마스커스(다메섹) - 바벨로니아로 이어진다. 이 도로는 고대에 낙타를 이용한 대상들의 무역도로였을 뿐만 아니라 이집트(애굽), 시리아와 이라크의 바벨로니아, 앗수르와 터어키 지역의 힛타이트, 이란의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 비잔틴제국 등 여러 제국의 군대와 문물이 오가던 주요한 길이었다. 그 의미는 ‘왕이 다니는 길’ 보다는 ‘주요도로(혹은 큰 길)’란 뜻으로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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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보산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이집트를 나온 지 40년 만에 이 산에 당도하여 가나안 땅을 바라본 다음 거기서 120세로 죽었다(민 27:12~14, 신 32:48~52, 34:1~8). 이 산은 3개의 중요한 봉우리로 이루어졌는데, 가장 높은 봉우리가 니바(Ras Al-Niba)로 높이 835m이고, 두 번째 높은 봉우리는 높이 790m 무카야트(Khirbetel-Mukhayyat), 세 번째로 높은 봉우리는 높이 710m의 시야가(Ras Siyagha)이다.

  모세가 가나안 땅을 바라보았다는 여리고 맞은 편 비스가 봉우리는 이 산의 세 번째 봉우리인 시야가라는 것이 학계의 통설이다. 실제로 시야가는 가나안 땅을 바라보기에 가장 전망이 좋은 곳이다. 사해와 그 서북면에 위치한 초기 예수 시대의 유대교 수도원 유적지 쿰란동굴, 오아시스 도시 여리고와 요단강, 요단강과 예루살렘 사이의 유대사막, 그리고 예루살렘의 동부 구릉에 있는 올리브산 꼭대기 등을 훤히 바라다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시야가 봉우리이다.  

  예루살렘에 있는 프란치스코 성서연구소에서는 1933년부터 1976년에 걸쳐 시야가에서 많은 건축물을 발굴해냈다. 모세의 죽음을 기념하여 4세기에 세운 소성당, 세례당, 장례당을 두루 갖춘 대성당이 발굴되었다. 대성당은 5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제의방에서는 시골 풍경과 사냥하는 모습을 그린 모자이크(531년에 제작되었다고 기록됨)가 발굴되었다.한편, 성서에서 모세가 느보산에서 가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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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기
조성기
Sep 14
느보산 놋뱀십자가
느보산 놋뱀십자가

조성기
2026년 9월 14일 · 님이 그룹에 가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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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재광
류 재광
2025년 12월 20일 · 님이 그룹에 가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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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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