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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QT묵상 (시 88:38~52) _ 강동우

5/31 QT 묵상

본문 시 88:38~52

강동우(25세)


오늘 본문으로 시편 88편이 끝났다. 오늘 본문을 보면서 한 대 맞은 느낌이다. 말씀 구조상 88편 뒷부분에 해당되는 부분이 오늘 본문을 나온 것인데, 이 뒷부분에서야 필자의 상황에 대해서 서술하기 때문이다. 더더욱이 충격적인 것은 52절이다. 마치 38-51절까지의 말씀을 다 없애버리는 말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여호와를 영원히 찬양할지어다 아멘 아멘'

설교에서도 나왔지만 나의 상황을 먼저 말하고 그 가운데에서 하나님을 찾게되는 경우가 많다고 보는데, 이 시편은 정반대이다. 하나님을 먼저 찾고 그 가운데에서 자기의 상황을 살펴달라고 하는 것 같다. 늬앙스가 정말 다르다. 무엇이 더 큰지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진다. '상황' or '하나님'으로 말이다.

시편 88편은 확실히 하나님이 더 크다. 상황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적어도 하나님 앞에서는 말이다. 물론 괴롭고 힘들기에 그리고 그 원인이 죄라는 부분도 컸기에 하나님께 계속해서 탄원하는 내용들이 주를 이룬다. 그러나 하나님을 먼저 기억하고 싶은 것이 더 커서 결국 찬양으로 끝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묘한 듯 하지만 너무나도 큰 차이가 보이는 것이 오늘 말씀에서 보이는 것 같다.

하나님 저 정말 이 상황에 얽매이기 싫습니다. 하나님이 없었다면 나에게 처한 상황에 낙담하고, 아무 희망도 찾지 않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살 수 밖에 없는 자입니다. 그냥 입대할 때까지 세월아 내월아 컴퓨터만 붙잡고 살아가는 몇 달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계속 하나님 자신을 보여주심으로 저의 삶의 모습들이 점점 바뀌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상황을 보지 않고 하나님을 보기를 소원하는 마음에 성령님이 점점 일하시는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상황에 파묻히지 않고 그 가운데에서 하나님이 저에게 계속해서 할 일을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그 가운데에서 정말 하나님이 일하시기를 소원하는 마음마저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저를 구원하셔서 계속해서 인도하시려는 마음을 계속해서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죄의 길을 갈 수 밖에 없는 저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인자하심으로 그리고 신실하심으로 점차 회복시켜주시고 조금씩 길을 보여주시는데 그 길을 끝까지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세요. 입대하기 전까지 그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든든히 세워서 그 하나님과 한걸음씩 걸어갈 수 있는 군생활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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