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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그 약속 (1화)

3주전 총신대학교 박용규 교수님을 통해 1907년 평양대부흥에 대한 역사강의를 듣게 되었다. 교수님께서 직접 쓰신 "한국교회와 민족을 살린 평양대부흥 이야기" 라는 책을 한 주간 먼저 읽은 후, 저자직강으로 듣게 된 강의였는데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뜨거워지는 시간이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그 시간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게 말씀하고 계시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역사적 사건과 사실 하나하나는 처음 듣는 것도 많았고 새롭게 배워가는 것들도 많았지만, 그 속에 녹아있는 분위기와 메시지는 그리 낯설지만은 않았다. 왠지 모르게 익숙했던 마음의 감동들.. 책을 읽을때도 그러했지만, 교수님을 통해 직접 들으면서 그 감동은 더욱 가깝게 다가왔다.


'뭘까.. 뭘까.. 하나님께서 뭔가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이 낯설지만은 않은 마음의 감동은 ..뭐지?'


교수님의 강의가 거의 끝나갈 때, 강의를 마무리 하시는 교수님의 말을 통해 그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내 안에, 또 우리 안에 잊고 있었던 하나님의 꿈, 하나님의 약속.. 바로 "부흥" 에 대한 것이었다. 더 우리에게 친숙한 컨셉으로 표현하자면, 3년 전 교회에게 말씀하셨던 바로 그 "성령세례"에 대한 약속을, 그리고 마지막 때 한국교회 위에 임할 부흥에 대한 소망의 불씨를 주님께서 우리 안에 다시 불러일으키신 것이다. 아래 영상은 교수님의 강의 중 마지막 부분에 하신 말씀이다. 주님의 음성처럼 들렸다.

[21년7월1일 - 박용규 교수님 '평양대부흥 이야기' 강의 중]

부흥은 주권적인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러나 아무곳에나 임하는 것이 아니라 사모하는 곳에 임한다 - 조나단에드워즈

"저는 여러분들이 섬기고 있는 이 교회가 부흥의 진원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 가운데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임 받는 길선주, 그래함 리(Gragam Lee), 김익두 그리고 하디(Robert A. Hardie) 이런 사람들이 여러분들 가운데 많이 배출되기를 소망하고, 너무 중요한 시대라고 하는 것을 우리가 확인하면 좋겠습니다.

통일이 언제 이루어질지 모르는 아주 중요한 시기예요. 저는 어느날 꿈꾸는 자 같았다고, 시편 기자가 70년의 바벨론 포로가 끝나는 게 꿈꾸는 자 같았다고 하는 것처럼 통일이 어느날 꿈꾸는 자처럼 우리에게 다가올 수 있어요. 이때를 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통일이 되면, 무엇 때문에 하나님이 통일을 주시겠어요? 아시아와 5대양 6대주에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하는 선교적인 사명을 우리가 감당하도록 하나님이 우리에게 통일을 주시는 것이고 부흥을 주시는 것 아니겠어요.

이 땅에 이제는 BTS(방탄소년단)를 통해서 전 세계에 얼마나 한국이 높아지고 있어요. 저는 우연이 아니라 이렇게 한국을 알리는 것은 세계 선교를 위해서 하나님이 지금 밑거름을 놓고 계시다고 여겨지는 거예요. 이럴 때 전세계가 한국을 주목할 때, 이 한국이 뭘 줘야하겠습니까? 복음을 전해줘야 할 줄로 믿습니다. 이제는 웨슬리(John Wesley)가 얘기한 것처럼 “세계는 나의 교구다. The World is My Parish” 이를 위해서 우리가 오순절의 성령을 강하게, 기름부으심의 은혜를 우리가 경험한다면,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신 것처럼 성령이 우리 가운데 임하신다면 분명히 우리는 이 지역과 더 나아가서 한반도 전역과 아시아와 세계에 우리가 복음의 증인으로 하나님의 귀한 사역을 잘 감당할 줄로 믿습니다" (교수님 강의 중)


3년전 그 약속

잊고 있었던 3년 전 하나님께서 교회에게 주셨던 약속을 다시 기억하게 된 것은 한 달 전쯤 심목사님께서 서울교회에 오셨을 때 사역자분들과 함께 기도를 할 때였다. 돌아가면서 기도를 하고, 마지막에 목사님께서 기도를 하시는데, 그 기도의 시작이 이것이었다.


"하나님, 3년 전 교회에게 주셨던 성령세례' 의 약속을 다시 붙잡습니다. 약속하신 성령을 이 교회 위에 물붓듯 부어주시옵소서!"


그 순간 상황과 사람과 생각에 갇혀 있던 내 시선이 다시 하나님 말씀으로 들려올려졌다. 함께 모여있던 사역자들 입에서는 "아멘!" 이 나왔고, 기도가 끝난 후에도 내 마음에는 여운이 가시지 않았다. 그 여운은 다른 것이 아니라, 뭔가 내가 큰 것을 놓치고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었다. 매일매일 보여지는 죄의 문제와 회개의 과정들 속에서 이것이 무엇을 위한 것이며,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왜 시작하신 것이며, 주님은 처음부터 무엇을 향해 가고 계시는가. 하나님의 맥락은 무엇이었는가. 목사님의 기도와 함께 나의 시선은 서서히 하나님의 약속으로, 하나님께서 이 모든 일을 시작하신 가장 큰 맥락 안으로 다시 들어가기 시작했다.


대체 3년 전, 그 약속은 무엇인가? 심목사님의 기도와 이후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그 약속을 다시 기억하고 붙들고 기도하기를 원하신다 생각이 내 안에 계속 들었고, 박목사님께서도 동일한 마음이 드셨다는 것을 지난 주 설교에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나는 3년 전 그 일들을 다시 찾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을 꼭 교회 안에 다른 지체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었다.


한 자매로부터 시작된 성령세례

2017년 11월. 하나님께서는 교회에 온 지 얼마 안 된 한 자매에게 먼저 성령세례를 주심으로 이 일은 시작되었다. 오랜시간 주님을 떠나 방황하다, 자신의 절망적인 삶 가운데 하나님께 전심으로 매달리며 성령을 구한 한 자매에게 하나님은 성령으로 임하셨다. (영상 하나하나를 꼭 보세요~~)

[2017년 , 구경미 자매의 간증]


우리를 보시는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께서는 먼저 이 자매를 만나주시고, 성령을 부으신 후에 이어서 우리교회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도 함께 알려주셨다. 하나님께서 보시는 우리교회의 모습이 어떠한지,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그 당시 우리는 듣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아니 하나님을 찾지도, 구하지도 않는 완악한 자리에 있었기에, 하나님께서는 초신자와 같은 이 자매의 입술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그리고 그 내용은 지금도 우리에게 살아있는 말씀으로 우리의 영을 예리하게 찌르고 있다. (시간내서 영상을 꼭 보세요~~)

[2017년, 하나님께서 교회에게 주신 말씀들]

  • 이사야 6:9-10

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10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하시기로

  • 요한계시록 2:4-5

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 사도행전 2:1-4

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 이사야 40:1-5

1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2 너희는 예루살렘의 마음에 닿도록 말하며 그것에게 외치라 그 노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이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의 모든 죄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손에서 벌을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하시니라

3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4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5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이는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 마태복음 7:7-8

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 사도행전 1:13-14

13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우리가 올려드려야 할 응답 : 기도의 제단을 쌓는 것

경미자매를 통해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 말씀을 통해 알게된 우리들의 영적 상태. 그런 우리를 바라보시며 아버지가 아들을 책망하듯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책망하셨고, 동시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든지 회개하며 주를 찾는자마다 약속하신 성령을 보내셔서 반드시 우리를 쓰시겠다는 약속을 함께 주셨다. 그 준엄한 말씀 앞에.. 목사님은 그 날 오후, 우리가 하나님께 드려야 할 응답이 있음을 말씀하셨다.


"제가 이 시간에 여러분에게 선포합니다. 정말 소원하는 사람부터 시작합니다. 내일부터 정오 열두시면 여기서 기도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성전을 지키라 말씀하셨습니다. 이 기도의 제단에서 끊임없이 기도가 이어지길 원하시고 다 들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지금은 모든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위기인데,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쓰시기 원하십니다. 그래서 기도의 불을 붙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이 교회에게 은혜를 부으시기 원하시는 이유는 한국교회를 살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그 준비를 하시는 것입니다.


돌아보면 모든 영국과 미국의 영적 대각성 운동이 기도의 몇 사람으로 인하여 그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 우리는 연약하지마나 드리겠습니다. 같이 기도하면서, 나라를 위하여 한국교회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일을 위하여 저희가 도구가 되길 원합니다.


이 성전에 성령을 물 붓듯 부어주세요! 엘리야의 기도의 제단에 하늘로부터 불을 내려주신 것처럼

여기에 불을 내려주세요. 비록 조그만 교회지만, 숫자도 많지 않지만 누구든지 주를 사모하고, 목마른 자마다, 우리교회에 오면 기도의 응답을 받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만나는 성전이 되게 해주세요"

[경미자매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시고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


그리고 바로 그 다음날부터 '정오기도회' 가 시작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사모하며 그 자리에 나아왔다.

정오기도회 첫 날. 하나님께서는 그 자리에 나아온 모든 사람에게 물으셨다.


"너희는 무엇을 구하러 왔느냐?"

"너희는 왜 성령을 구하는 것이냐?"

"너를 위함이냐, 아니면 하나님 나라를 위함이냐?"


성령을 주시는 목적, 성령을 구해야 하는 이유

위 질문에 대해, 목사님께서 그 주 금요기도회 때 이사야40장 말씀을 통해 그 답을 말씀해주셨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를 향한 약속의 말씀이자, 이 교회에 주신 사명이었다. (영상을 꼭 보세요)

[2017년 11월24일 금요기도회 중]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라!"

"주님 오실 길을 훼방하는 우리 마음에 있는 모든 우상을 제하라!"

"회개하고 성령받으라!"


"내가 너에게 성령을 주고자 하는 이유가 있다!"

"죽어가는 한국교회를 살리는 교회가 되어라!"

"악한 세대 가운데서 너희가 감당해야 할 사명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 사명 때문에 내가 너희에게 성령부으시기를 원한다!"


"누구든지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자마다 내게 나아오라!"

"나의 이 약속을 잡고 기도하는 자마다 성령을 물같이, 불같이 부으리라!"

"경미는 시작일 뿐이다!"


"지금 교회 안에서 시작하신 일들에 구경만 하지 말고 너도 참여하라!"

"너희가 원하는 것보다 내가 더 너희를 만나기 원하고, 가까워 지기 원하고, 성령주기를 원한다!"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그렇게 1년 반이 지나고, 2019년 9월 어느 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다시 찾아오신다. "마가다락방" 이라는 성령의 역사와 함께..

1년 반의 시간.. 우리는 어떻게 보냈는가? 말씀 앞에 어떻게 반응했는가?


2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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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Σχόλιο


이유정
이유정
15 Ιουλ 2021

올려주신 모든 영상과 글을 하나씩 사모하는 마음으로 읽는 가운데, 한국교회의 사명과 우리교회 가운데 임하실 성령의 역사와 부흥을 더욱 기대하며 기도하며 찾고 구하고자 하는 마음을 부어주십니다. 더빛교회를 세우신 곳마다 동일한 성령의 역사 가운데 마음 뜻으로 주님께 순종하며 나아가기를 결단합니다. 성령이여 교회위에 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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