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성탄절, 코로나로 교회에 모이지 못할 때.. 성탄tv, 마구간타임즈, 맛있는 오늘밀 성탄음식들로 우리의 아쉬운 마음을 풍성하고 따뜻하게 채워주었던 그 때 그 온기와 여운이 아직 제 마음 속에는 남아있는 것 같은데.. 어느새 벌써 일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다시 또 성탄절이 찾아왔네요. 올해는 특별히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른것 같습니다.
올해는 모든 부서가 너나할것 없이 알아서 성탄전야제 준비를 시작하셨더라구요~~ 아직 제대로 공지도 나간 적이 없는데(오늘이 사실 첫 공지) 쏠티뮤지컬 연습이 시작되었고, 성탄절 칸타타가 본당에서 울려지고 있고, 중고등부의 워십연습소리가 매일 소예배실에 쿵쾅쿵쾅~ 쉬지 않고 제 귀에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특별히!! 함박눈이 펄펄 내리며, 교회 밖에 나무에 장식된 전구들과 어울려 주님이 태어나신 날이 가까워 오고 있음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네요. 여전히 코로나는 우리의 삶을 제한하고, 모이기를 폐하기 위해 기승을 부리지만... 올해는 이 모든 어려움을 뚫고 꼭 함께 모여서 주님의 탄생을 기뻐하고 예배드려요 :)
성탄전야제 안내
일시: 24일(금), 저녁7시
장소: 대예배실
성탄절 예배 안내
일시: 25일(토), 오전10시
장소: 대예배실
성탄절 "사랑의 우체통" 안내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감사와 사랑의 말들을 하베스터 카드와 함께 전해보면 어떨까요?
작성하신 카드를 ‘사랑의 우체통’에 넣어주시면 12월24일과 25일에 사랑의 우체부들이 직접 배달해드려요. 선물도 넣어주시면 함께 배송해드리는데요~ 너무 큰 선물은 안됩니다 :)
끝으로, 더라이트워십의 크리스마스 찬송가 메들리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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