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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2 QT묵상_이민우

20180702(월)

즉각순종하였다. 정오기도회에 참석하였고, 강승희 집사님과 나눈 후, 마침 지영이와 지훈이가 간다길래 차를 얻어 타고, 디오슨으로 갔다.

석태형은 없었지만, 백집사님, 지훈, 지영, 용재, 나연누나, 디오슨 분들에게 커피 한잔씩 돌렸다.

이디야 백집사님과 대화했다. 고집을 부렸다고. 자존심을 고집했고, '죄송합니다' 말 한마디를 안하기로 고집했다고 나눴다. 내게 임하신 성령님의 은혜를 함께 보는 교회식구들이었기에 그정도로만으로도 fully 이해를 해주셨고, 함께 기뻐해주셨다.

석태형한테 전화를 드렸더니, 중요한 미팅중이셨다.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중간에 이상욱씨도 잠깐 만나 커피한잔을 대접했다. 느낌상 2시간은 기다렸던것 같다.

그 사이 주원사모도 만나고, 수빈이와 하임이도 만났다. 또 심목사님도 엘리베이터에서 뵈었다. 어제 이러이러하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디오슨에 왔다고 말씀드렸다. 심목사님과 최윤경집사님, 신옥균 집사님이 "멋지다~"고 말씀해주셨다.

사무실에서 석태형과 지훈이, 또 백집사님, 나연누나, 용재 다 나와서 얘기를 나눴다. 또 내 간단한 고백에 fully 이해해해 주셨다. 한참을 나누고, 5시가 되었는데, 식사하고 가라고 나연누나가 얘기해서 또 1시간을 디오슨 사무실에서 기다렸다가 7시에 장수한우로 갔다. 용재.나연, 석태형. 나. 넷이서.

김치찌개를 먹었다. 석태형은 소주1병을 마셨다. "고맙다. 멋지다"는 말을 해주셨다. 어제 하나님께 들었던 음성과 고집을 말씀드렸다. 거기서 더 나아가서 뿌리 뽑으라고 말씀하셨다. 무엇이 문제였는가? 분석하라고.

알고보니, 내일 오후1시이면 러시아로 출국하셔서, 오늘이 정말 좋은 타이밍인것을 알게되었다. 하루만 늦췄어도, 이번주에 석태형을 못만날뻔했다.

또 알고보니 오늘 내가 전화했을때가, 석태형이 자금을 땡기려고 1억5000만원을 달라고 얘기나누고 있는 중에, 전화를 피하지 않았고, 내 전화를 받아주었다는걸 알게되었다. 그 상황에서 동생이 한 전화니까 받았다고 했다. 너무 그 마음이 느껴졌다.

석태형의 눈물글썽이는 눈을 봤다. 고맙다고 했다. 쉽지않은 걸음이란걸 안다고 했다.

용재와 나연누나와도 함께 있어서 석태형이랑 둘이 나눈다고 했을때보다 더 나눔이 더 풍성했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서 내게는 기쁨과 축제의 날이다. 할렐루야! 주님, 이렇게 풍성하고 아름답게 매듭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즉시 순종을 한번 해본 것 뿐인데, 곳곳에서 멋있다. 잘했다는 칭찬을 듣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7개월간 미움의 문제를 가지고 씨름하였고(아니 이 문제는 내 인생의 문제였다) 중간에 이 문제를 두고, 박목사님도 찾아뵜었지만, 내가 완전히 자유할 때까지. 상대방이 어떤 반응을 보이던 상관없이 고백할 수 있을때까지는 갈 필요 없다.고 말씀하셨을때, '그렇지 그게 맞지. 그 전에 이 관계의 괴로움을 해소하고자 하는건 아니지. 그때 찾아가야지' 했었지만, 그 날이 과연 올까 싶었다.

무엇보다 감사한것은, 직장을 찾기 전에 먼저 이 관계의 문제를 풀게 해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1도 해결할 수 없는 이 관계의 문제였고,불과 일주일전까지도, 아~ 안되나보다. 직장을 구하는건 쉬울 수 있어도 이 미움의 문제를 해결하는건 아마 더 시간이 오래걸릴꺼야..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오늘, 선하게 해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석태형한테 얘기했다. 내가 무엇보다 하나님께 감사한것은, 직장을 구하기전에 순서상 먼저 관계의 문제를 풀게 해주신것이 무엇보다도 감사하다고 말씀드렸다. 그것이 순서가 뒤바뀌어 했다면, '내가 보여주겠어' 하는 자존심이 섞였을텐데 말이다.

미움의 마음을 사랑으로 풀어주신 하나님께 찬송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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