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405 (목)
제목: 사망아 네가 쏘는 화살이 어디 있느냐?
집에 있는데 문득 '사망아 네가 쏘는 화살이 어디 있느냐?' 는 말씀이 생각이 난다.
사망을 대하는 참 담대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만 보더라도 사망에 대해 두려움을 가질 수 밖에 없지않나. 나 뿐만 아니라 인간이라면 모든사람이 사망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않나. 그 두려움으로 인해 사람들은 여러가지 태도로 반응하지 않나? 누구는 pure하게 그 두려움을 드러내기도 하고, 누군가는 그 두려움을 애써 외면하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그 두려움이 지나쳐 사망 앞에 포기하는 태도로 살지 않나.
그러나 누가 말했는진 잘 모르겠지만 어떻게 이렇게 담대히 말할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누군진 모르지만 '사망'의 정체에 대해서 '아는' 사람인 것 같다. 사망이 화살을 쏜다는 건, 사망이 '화살'을 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화살을 '나'에게 쏜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사망이 그 화살을 쏠때 '인지'한다는 것이다.
말씀을 찾아보니, 나는 다윗이 한 표현인 줄 알았는데 고린도전서 15:55절에서 바울이 말하였다. '부활장'에서 나온 표현이다.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2. 적용과 결단, 기도제목 믿음 속에서, 영적 전쟁의 삶에서, 바울은 '사망'에 대해서도 태도를 제시한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누가 사망 앞에서, '사망아 네가 쏘는 화살이 어디있느냐?'고 담대하게 선포할 수 있겠는가? 성경이 아니고서는 아무도 이렇게 말할 수 없다. 사망에 대해서도 알아, 선포하기까지 나아가는 내가 되길 소망하며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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