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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22 테필린 묵상 (롬 1:9)_이민우

  • 2018년 3월 22일
  • 2분 분량

180322(목) 테필린 묵상(롬1:9절)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내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않고 너희를 말하며"

(1) 묵상 이 절을 쉽게 말하면, "내가 기도할 때마다 쉬지않고 너희를 위해 기도한다"는 뜻일 것이다. 간단하게 쓸수도 있었을텐데 , 왜 바울은 다소 복잡하게 썼을까?

1.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라는 구절은 다소 말이 어렵다. 그래서 표준새번역과 NIV로 보면 좀 더 명확하다.

"내가 그 아들의 복음을 전하는 데 있어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God, whom I serve with my whole heart in preaching the gospel of his son..."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라는 뜻이다. 우리도 복음을 전할때,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듯, 그러나 바울은 심령으로, whole heart,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긴다고 말한다.

2. '그의 아들의 복음'

바울은 어쩌면 지나치도록, 또 집요하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임을 강조한다. 롬1:1절에서도 '하나님의 복음'이라고 썼으나 곧바로 2절에 그 복음이 '그의 아들에 관하여'한 약속이다는 말과 같은 맥락이다. 바울의 이 복음이 예수 그리스도임을 알려주기위한 간절한 마음이 어떠한지 알수있다. 사실 8절은 그 표현이 더욱 지나치다. 표준새번역으로 보면,

"나는 먼저 여러분의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었다는 사실에 대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바울은 말한다.

3.하나님이 내 증인이 되신다

하나님이 내 증인이 되신다면 얼마나 든든할까? 이처럼 고백하는 바울이 부럽다. 나는 내가 하나님의 증인이 되야한다고 생각은 했어도, 반대로 하나님이 내 증인이 되어주신다는 생각은 못했던것 같다. 그만큼 다음에 이어지는 그의 고백이 떳떳하며, 또 그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얼마나 가까운지 알수 있다.

4.내 기도에 쉬지않고 너희를 말한다

'쉬지않고' 기도한다는 표현. 기도할 때에 쉬지않고 남을위해 기도할 수도 있는거구나 싶다. 왜 바울은 쉬지않고 너희를 위해 기도했을까? 왜 그토록 간절했을까? 그 간절함과 간구함으로 하나님앞에 나아갔을 바울을 상상해본다.

(2) 기도와 적용

저도 하나님을 심령으로 섬기길 원합니다. 그런데 같은절에 기도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 아! 하나님을 심령으로 섬기려면, 잘 모르겠지만 기도를 통해서인거구나! 깨달아진다. 적용점은 어떤 다른 행동이 아닌, 정말 기도를 해야겠구나!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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