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09(목)
새생명4과.
매주1회 성경공부를 한지도 벌써 10주가 되었다.
매번이 도전이고, 매번이 감격인것 같다.
전도에 여러 두려움이 내 안에 있지만, 그 중의 하나가 '하나님이 할 말을 주신다 하셨는데 정말 주실까?' 였는데, 새생명이 있어 이젠 그 부분에 있어 핑계할 수 없게 되었다.
오늘은 4과. A부분을 공부했다.
하나님은 누구신가?
일반계시와 특별계시에 대해 공부했다.
공부가 끝이나고, 혹시 이 과를 공부하면서 마음의 감동이나 또는 의문, 질문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이런 질문을 했다.
'디모데가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라고 말했는데 어떻게 하나님의 감동을 알 수 있냐? 잘 안믿긴다'
나름 이런저런 설문을 하고 마무리 기도를 했는데, 이렇게 기도했다.
성경공부를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디모데가 하나님의 감동'을 받은 것처럼 저도 하나님의 감동을 받기까지 열심히 성경공부 하겠습니다'
진도가 나갈수록 모르고 어려운 단어도 많이 나온다. 오늘만 해도 '구속사역' '신격' 등의 단어가 빈칸으로 나왔다. 그렇지만 성경공부를 지속하다보니 '성령' 과 같은 빈칸은 이제는 문맥만 보고도 쉽게 답이 나오기도 한다. 반복의 힘이다.
이상욱씨가 이렇게 고백한다. '아마 새생명 성경공부를 5~6명씩 모아두고 진행했다면 나는 못따라갔을꺼라고. 이렇게 어려운 단어도 나오고 하는데, 나는 졸았을꺼라고' 얘기한다.
나도 마찬가지라고 화답했다. 그래서 이상욱씨뿐만 아니라 나의 상황에도 맞춰 일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