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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3 QT묵상 (사 44:1~8)_김기업

  • 2018년 4월 13일
  • 2분 분량

180413 새벽예배 묵상노트 + 새생명 4과 하나님은 누구신가 이사야 44:1~8

이번주 사랑방과 오늘 말씀을 통해서 계속 '성령'에 대한 말씀을 주신다. 이번주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새 일'을 행하시겠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바로 나의 영과 나의 복을 우리에게 부어주시겠다는 것이었다. 나의 영, 곧 하나님의 성령을 부어주시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정말로 우리를 버리시겠다면, 우리를 포기하시겠다면 그냥 내버려두시는 것이 마땅하다. 굳이 심판을 하실 필요도, 굳이 더 들을 말씀을 하실 필요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심판을 허락하시고 들으라고 말씀하신다. 버려야 마땅하지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시는 것이다. 나는 정말 목마른 자이고 마른 땅과 같다. 누군가 물과 비를 공급해주지 않으면 스스로는 절대 살 수 없는 존재인 것이다. 나는 외부의 도움 없이는 절대 살 수 없는 자이다. 하나님은 그런 우리에게 '물을 주겠다. 시내가 흐르게 하겠다'고 말씀하신다. 오늘 새생명을 하면서 깨달은 것은 내가 하나님을 이해하고 많이 안다고해서 하나님이 하고자 하시는 음성을 듣기는 어렵다는 것이었다. 내가 불순종의 길에서 하나님의 길로 행하는 것을 나의 힘과 의지로 되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그분의 영을 우리에게 부어 주셔야만 가능하다. 진짜 하나님이 누구신가 아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것이다. 이 사랑은 오직 성령으로만 깨달을 수 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때 우리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이 말은 내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때 내 삶의 목적과 방향을 깨달을 수 있다는 말과 같다. 하나님은 나를 하나님의 증인으로 부르셨다. 성령님이 찾아오실 때 우리가 이 정체성을 회복할 수 있다. 내가 하나님의 종임을 내 힘으로 기억하며 애쓰는 것은 한계가 있다. 절대로 온전히 되었다 함이 없는 나이다. 여전히 유혹 앞에 넘어질 수 밖에 없고, 회개하고 돌이켜도 또다시 실수를 범하는 인생이다. 오직 성령이 내 안에 충만할 때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할 수 밖에 없고 자랑할 수 밖에 없는 상태가 될 것이다. 예전에 성령충만을 구할 때는 항상 나를 위해 구했었다. '나의 믿음, 나의 상태, 나의 나이스함'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 성령충만을 구했었다. 하지만 이제 더이상 나나나 나를 위한 성령충만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하나님때문에 구하는 성령충만이 되기를 바란다. 나에게서 벗어나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이 맡기신 증인의 자리를 위해 이 성령을 구합니다. 약속하신 성령을 주님 제가 기다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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