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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10 QT묵상_안혜정

17.07.10 (월) 새벽말씀큐티

(1) 본문의 이해

홍수 사건을 앞두고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그의 가족에게 방주로 들어가라 명령하신다. 동시에 방주에 태워야 할 짐승들과 그 수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려주신다. 노아와 그의 가족, 짐승들이 모두 방주에 들어간 후 홍수가 시작된다.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는 분이다. 노아 당시의 사람들은 하나님 없이 자신의 능력과 힘을 의지하여 살고자 스스로 네피림이 되었다. 또한 하나님의 뜻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에 사람의 딸들을 아내로 삼았다. 이러한 죄를 하나님은 미워하시고 심판하셨다. 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며 사는 노아를 보시고 구원의 방주를 짓게 하셨다. 그리고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고 친히 명령하셨다. 하나님은 심판하시는 동시에 구원의 길을 준비하시는 분 이시다.

(3) 내가 받은 은혜와 감사

말씀을 묵상하며 학교 안에서의 내 모습이 떠올랐다. 이번 학기부터 학교에 열린방을 열고자 방학 때부터 기도로 준비했지만, 정작 학기 중 열린방을 대하는 나의 태도는 그만큼의 열정이 없었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처음 가장 큰 이유는 친구들에게 다가가기가 어려워서였다.

하지만 열린방이 열리고 친구들이 오게되면서부터는 뭔가 열린방에 엄청난 관심과 고민을 쏟아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이 들었다. 그러나 나는 그만큼 열린방에 집중할 수 없는 사람이었다. 그만큼의 부담을 지기 싫고, 그렇게 되는 순간 바쁜 학교 생활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만난 것을 부인할 수 없다. 또 친구들에게 내가 만난 예수님을 전하고 싶기에 열린방을 열고 싶었다. 또한 열린방은 영혼에 대한 구원 뿐만이 아니라 학교 안에서 끊임없이 나를 드러내고 나의 방법대로 살아가려는 네피림이 될 수 밖에 없는 나로 하여금 '내가 왜 살고 있지?, 오늘 도대체 왜 이 학교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있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하게 도와주는 방법이기도 하다. 그래서 열린방을 열고 그 자리를 지키는 것이 곧 노아가 방주를 짓는 것과 같은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방주를 지을 기회를 주셨지만 나는 그 기회를 온전히 붙잡지 못했다. 노아는 묵묵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다. 나무를 패고, 다듬고 역청을 구해 바르고, 식량을 준비하는 등 이 모든 과정이 노아로서는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노아는 순종했다.

이번 학기 열린방은 그렇게 끝이 났다. 하나님이 일해주셨지만 나의 태도에 대해서는 여전히 아쉽다. 다음 학기에도 여전히 나는 네피림과 같이 살고자하겠지만, 그렇게 살지 않을 수 있도록 주신 기회인 열린방을 붙잡고 학교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싶다.

다음 학기 뿐만 아니라 오늘도 하나님은 방주를 지을 기회를 주신다고 믿는다. 그것이 하루 속에서 늘 명확하게 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자 의지를 드리는 것이 오늘 노아에게 의인이라고 칭하신 이유라고 하셨다. 대학부와 스케줄을 같이 하는 것도,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도 나에게 방주를 지을 기회라 붙잡기로 결단한다.

(4) 내게 주시는 교훈

네피림 처럼 살 수 밖에 없는 나에게 하나님은 노아에게 방주를 짓는 것과 같은 기회를 주신다.

(5) 적용과 실천

그 기회는 오늘 하루 속에도 있다. 대학부 스케줄을 같이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든 붙잡고 싶어서 같이 방학 때 구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노아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자 방주를 짓는 것과 같은 일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오늘도 스케줄을 보내려고 한다. 이후에 있는 아르바이트도 나에게 방주를 짓는 것과 같은 일이되면 좋겠다. 단순히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그 자리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동행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오늘 하루를 살고 싶다.

(6) 기도

하나님 저는 네피림과 같이 나를 주장하고, 드러내고 나에 집중되어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과 상관없이 나를 주장하고 사는 삶은 결국 심판과 함께 영원한 죽음의 자리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자리에서 벗어나게 하시고자 오늘도 말씀을 주시고 방주를 짓는 것과 같은 삶으로 이끌어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과 상관없이 하는 모든 것들에서 벗어나서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으로 사는 하루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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