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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속의 가정 1,2장

5월 가정의 달을 어떻게 준비할 수 있을까?

주님 앞에서 우리의 가정을 생각해보고 대할 수 있다면 좋겠다.

이 책은 가정 또한 우리의 부족하고 모자란 삶의 일부임을 인정하고 주님의 십자가로 가져가게 한다.



이 책의 추천사에서 김영봉 목사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한국 교회의 가장 큰 숙제 중 하나는 '가족 중심주의' 혹은 '가족 지상주의'를 극복하는 것입니다. 기독교 복음은 가정을 긍정하지만 또한 가정을 새롭게 정의합니다."

우리는 말씀 앞에서 가정에 대해 생각할 때, 좋거나 나쁜 것으로 생각한다. 바로 이것이 이원론이다.

돈에 대해서도, 성에 대해서도, 사람에 대해서도, 우리의 모든 삶의 부분들에 대해서도 이렇게 생각한다.

기억해야 한다. 그 모든 것을 주님 아래에 두는 것이 믿음임을... 그 모든 것을 주님 안에 둘 때 놀라운 축복이 됨을...

나는 이래야 돼! 우리 가정은 이런 모습이어야 돼!

믿음으로 나와 가정을 그려보고 구하는 것은 좋은 것이지만 때로 그 결과, 모습이 우상이 되어버리기도 한다. 과정은 내 맘대로 하면서도 그것이 주님의 뜻이라고 우기기도 한다.

가정은 주님께로 가는 과정이요, 우리의 삶의 모든 부분도 그러하다.


1장 나에게 가정은 '폭풍'의 이미지였다.


P17. 가족은 기쁨의 원천이자 공포의 원천이다. 그리고 대개는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일어난다. 십자가도 그렇다. 십자가에서 우리는 죄의 무시무시한 저주와 하나님의 심판 및 세상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동시에 본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그 앞에 있는 기쁨"을 바라보는 동시에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으셨다".


P18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은 당신이 부모로부터 어떤 일을 겪었는가가 아니다.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은 당신의 언니나 동생이 당신과 말을 섞으려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은 당신의 자녀가 당신에게 반항하거나 당신보다 먼저 장례식을 치르게 되는 것이 아니다. 물론 그런 일들이 당신 삶에 끔찍한 일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당신이 죽어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사망과 지옥의 선고를 받는 것이다.



2장 사랑하는 가족이 나를 '십자가'로 데려갔다.


P25. 우리 가족들 안에서 벌어지는 많은 부분은 보이지 않는 곳에 있다. 그 이유는 종종 가족이란 의미가 자신의 성취를 전시하는 장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남들에게 보여 주고 싶은 자신의 이미지를 가족을 통해 바깥세상에 알리려고 한다. 만일 우리 가정에 뭔가 비뚤어진 것이 있으면 사람들이 우리에 대해서 뭔가 대단히 잘못된 것이 있을 것이라고 결론 내릴까봐 두려워한다. 그래서 가끔은 가족들이 우리에게 죽을 것 같은 끔찍한 일을 저질러도 그냥 웃으며 지나가 버린다.


p43. 가족은 십자가를 지는 측면이 있어서 고통스러울 수 있다. 종종 우리는 탈출구를 찾는다. 어떤 사람들은 가족에 대한 책임을 완전히 회피함으로써 탈출하고자 한다. 어떤 이들은 조용히 체념하는 것으로 탈출구를 삼으며, 일어날 일은 일어날 것이라고 결론을 내린다. 또 어떤 이들은 무엇인가에 중독됨으로 자기 치료의 방편을 삼는다. 또는 바름을 피워 자신을 스스로 파괴하거나 심지어 가족을 완전히 떠나기도 한다. 어떤 이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가족과 결부시켜서 자신의 삶을 자녀의 성공적인 활동으로 채우려 한다.


p45. 가족은 우리를 겸손하게 한다. 가족은 우리의 치부를 드러낸다. 가족은 우리를 십자가에 못 박는다. 왜냐하면 가족은 말이나 병거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으로 싸우도록 우리를 작게 만드시는 하나님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가족들은 우리의 모습을 빚는 도구이다. 우리도 가족의 모습을 빚어 간다. 십자가는 이 둘 모두를 빚어간다.


p48. 마르틴 루터는 말했다. "십자가는 모든 것 중에 가장 안전하다. 그것을 이해하는 사람은 얼마나 복된가!" 가족은 당신을 해골이라 하는 곳으로 데려가고, 당신이 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지만, 당신의 옷도, 뼈도 상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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