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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잔치 - 마 14:13-21

헤롯의 잔치와 전혀 다른 천국의 잔치가 있다.


헤롯의 잔치는 화려한 왕궁이었지만 천국의 잔치는 빈 들에서 치러진다.

헤롯의 잔치는 먹을 것이 넘쳐났지만 천국의 잔치는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다.

헤롯의 잔치는 탐욕과 정욕, 미움 그리고 죽음으로 가득했지만 천국의 잔치는 주님의 긍휼과 사랑, 치유로 넘쳐난다.

헤롯의 잔치는 왕의 오만한 약속과 잔인한 명령을 따르는 병사들로 진행되지만 천국의 잔치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제자들의 헌신으로 이루어진다.

헤롯의 잔치는 40년간 지속되지만 천국의 잔치는 새 이스라엘로 2천년이상 지속되었고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그분의 긍휼과 사랑을 보여주셨다. 제자들에게도 내 양을 먹이라고 하신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200데나리온은 있어야 할 텐데, 아이의 도시락 가지고는 안 될텐데...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가져오기만 주님이 하신단다. 그래서 짐은 가볍고 멍에는 쉽다고 하신다. 우리에게 그 능력이 없음을 아시기에 믿음으로 가져오기만 하면 주님의 능력으로 하신다.

주님은 우리에게 돈과 능력을 요구하시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분은 다른 방법으로 하시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 감사로 구하는 것이었다.

세상을 만드시고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은 무엇이든지 가능하심을 믿고 자녀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선하시고 인자하신 분임을 고백하는 것이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이요"

사람에게 소망이 없고 세상은 어둡다. 그러나 주님께 가져가면 배부르게 된다.

문제는 누가 가져갈 것인가이다. 바로 그 역할이 제자인 우리의 할 일이다.


나에게 너무 자신만만하고 세상이 우스워보이는 교만에 빠질 때도 있었다.

그러나 그것이 무너지면 주님이 비로소 보인다.

더이상 세상에 소망을 두지 않고 주님께 두는 것도 과정이 있었다.


그런데 주님은 더 놀라운 하나님 나라를 우리에게 이루라고 하신다.

교회에 주신 사명은 너무나 놀랍다. 삶의 이유가 되며 소망이 된다. 그런데 눈을 나에게로 돌리는 그 순간 무겁고 힘들게만 느껴진다.

아니다. 주님이 하신다. 가져가면 주님이 하신다. 일단 예수님이 하라시는 대로 한걸음씩 가보자.

있는 것 탈탈 털어서 주님께로 가져가보자. 결과는 나에게 있지 않다. 오직 주님께 감사함으로 구하자.


주님은 우리로 삶이 예배가 되도록 인도하고 계신다. 교회의 틀을 벗어나 우리의 삶 자체가 찬양이 되고 기도가 되고 선포가 되도록 인도하신다. 문화, 예술로 시작하여 우리의 모든 재능을 주님이 쓰시고자 한다. 그리고 우리의 가정과 교육을 말씀의 기준으로 세워서 쓰시고자 하신다.

"내게 가져오라" 그리하면 "배부를 것이다"


세상의 모든 죄와 어둠의 그늘아래 신음하는 사람들을, 상황들을 주님께로 가져가자.

불쌍히 여기시는 그분께 나아가자.

천국의 잔치가 기다리고 있다.

나의 인격이 성령의 열매로 열매맺고 우리의 관계가 긍휼과 사랑의 관계로 넓어지며 우리의 삶이 주님을 따르는 제자의 삶이 되어 천국을 넓혀가게 되고 이 기쁜 소식을 전하는 미디어가 되도록 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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