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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김경민

에니어그램 2유형 기도문

최근 교회에서 에니어그램 2번을 만날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오늘은 2번 유형을 짧게 설명하고, 그들이 겪는 함정에서 벗어나기 위한 기도문을 함께 나눠보려고 해요.

2유형은 다른 사람을 위해 무언가를 함으로서 사랑받지 못하는 두려움에서 벗어나려고 합니다.

자신들이 사려깊고, 호의를 베풀며, 관대하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때때로 이들이 참견하기를 좋아하고 자기 기만적으로 보여집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사랑을 자신에게 주지 않을 때 자신들이 느끼는 실망과 분노를 부인하고 억압합니다.

그래서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는 것이 자신의 건강과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되어

그토록 필사적으로 사랑받고자 했던 그 사람들을 맹렬히 공격하게 됩니다.


이런 2유형 사람들이 함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그들 속에 숨겨져 있는 다른 사람들을 돕는 동기와 부정적인 감정을 인정하고 내려놓아야 합니다.

자신에 대해 정직해 질 수록 정서적으로 더욱 균형을 이루게 됩니다.

그럴 때 그들은 다른 사람을 향해 매우 진실하고 사심 없이 베풀고

자신을 깊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진실한 관계를 이룰 수 있습니다.


[성격유형 2의 변화를 위한 기도문]

01 이제 나는 내려놓습니다

다른 사람을 향한 분노와 원망을


02 이제 나는 내려놓습니다

나의 공격성을 정당화하려고 하는 모든 시도를


03 이제 나는 내려놓습니다

희생되었다는 느낌, 혹사 당했다는 느낌에 사로잡히는 것을


04 이제 나는 내려놓습니다

아무도 나를 원하지 않고 사랑하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을


05 이제 나는 내려놓습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하게 만들려는 의도들을


06 이제 나는 내려놓습니다

다른 사람이 나의 요구에 충분히 대응해 주지 못하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성격을


07 이제 나는 내려놓습니다

내가 그들을 위해 한 일로 인해 그들이 내게 빚졌다는 생각을


08 이제 나는 내려놓습니다

아무도 나를 기꺼이 돌보아 주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09 이제 나는 내려놓습니다

다른 사람도 내가 원하는 방법으로

나의 도움에 보답해야 한다는 기대를


10 이제 나는 내려놓습니다

모든 신체적인 병, 아픔, 불평들을


11 이제 나는 내려놓습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위해 한 일로

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려는 생각을

12 이제 나는 내려놓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독점하려는 감정을


13 이제 나는 내려놓습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필요로 하게 하려는 일들을


14 이제 나는 내려놓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게 하려고 아첨떠는 것을


15 이제 나는 내려놓습니다

나의 부정적인 감정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습성을


16 이제 나는 선언합니다

두려움 없이 나의 모든 감정은 나 자신의 것임을


17 이제 나는 선언합니다

나는 나의 행동 동기에 대해 분명한 의식을 갖고 있음을


18 이제 나는 선언합니다

나 자신을 사랑할 것을

19 이제 나는 선언합니다

나의 행복이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님을


20 이제 나는 선언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소유하려 하지 않을 것을


21 이제 나는 선언합니다

나 자신의 성장과 발전에 힘쓸 것을

22 이제 나는 선언합니다

아무 조건 없이 다른 사람을 사랑할 것을

23 이제 나는 선언합니다

다른 사람이 내게 준 모든 것에 감사함을

이것은 유형별 기도문 중에 발췌한 것인데요

생각과 감정에 머물다 보면, 내가 하는 생각을 나도 모르게 끊임없이 반복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 기도문을 통해서 내게서 자꾸만 되풀이 되는 패턴을 이해하고

선포를 통해 내려놓는 작업을 시작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참고: 에니어그램 활용 (돈 리처드 리소 지음)

조회수 376회댓글 3개

3 Comments


차병곤
차병곤
Aug 07, 2021

아멘. 매일 한번씩 소리내어 읇조리며 선포하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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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yerang
Jul 15, 2021

아~멘!! 정말 소오름끼치는 분석입니다 . 기도 선포문까지 올려주시니 더 감사합니다. 날마다 나를 벗도록 주님 의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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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희
강승희
Jul 13, 2021

아멘~~! 이젠 주님뜻대로 주님과 함께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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