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증인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마태복음 28장 1-8절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라는 놀라운 사건 앞에 섰던 여인들의 이야기를 묵상하며, 우리에게 주시는 두 가지 중요한 교훈을 되새겨보고자 합니다. 첫째,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둔 자들은 인간적인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것입니다. 둘째, 그들은 바로 이 부활의 놀라운 사건을 세상에 증언하는 증인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본론:

1. 불가능을 뛰어넘는 믿음

   예수님의 시신에 향품을 바르기 위해 새벽 일찍 무덤으로 향했던 여인들은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그들은 무덤 입구를 막고 있는 “큰 돌”을 어떻게 옮길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게다가 그들은 무덤을 지키고 있는 경비병들의 존재도 알지 못했습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할 때, 이는 넘을 수 없는 장벽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향한 그들의 사랑과 헌신은 이러한 어려움을 뛰어넘게 했습니다. 그들은 주저하지 않고 무덤으로 나아갔고, 그들의 눈앞에는 이미 돌이 옮겨져 있는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둔 우리는 때로 삶 속에서 이와 같은 "돌"과 "경비병"과 같은 문제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굳건한 믿음과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이 있다면, 우리는 어떠한 어려움도 능히 이겨낼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생각과 기도를 뛰어넘는 방법으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2. 부활의 첫 번째 증인

   천사의 메시지를 들은 여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목격한 첫 번째 증인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두려움과 놀라움 속에서도 제자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달려갔습니다. 이는 단순한 사건 전달을 넘어,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온 세상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증인입니다. 우리는 삶 속에서 부활의 능력을 경험하며, 이 소망을 세상에 전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 사람들에게 믿기지 않는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부활의 증인 된 우리는 담대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와 영광을 선포해야 합니다. 여인들이 돌과 경비병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부활의 증인이 되었듯이, 우리 또한 세상의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둔 자들이 어떻게 불가능해 보이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부활의 증인이 되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우리 또한 이 여인들처럼 굳건한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어떠한 어려움 앞에서도 낙심하지 맙시다. 우리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부활의 능력을 경험하며, 이 기쁜 소식을 세상에 담대히 전하는 증인으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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