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5:17)
코로나로 인하여 3년간 중국에 발이 묶여서 한국에 나올 수 없었던 변대진 형제와 우정신 자매가 2023년, 드디어 한국에 나와 서울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3주간 함께 교제하면서, 그동안 사역자 없이 베이징교회의 남겨진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지키며, 또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다음세대에 대한 비전을 붙들고 헌신해 온 이 가정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고 세워가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변대진 형제와 우정신 자매]
그리고 변대진 형제는 심의화 목사님과 대화 중 "이번에 세례를 받으면 어때요?" 라는 질문에 기쁘게 "네 받고 싶습니다" 라고 대답하여, 오래동안 기다리고 기다려왔던 세례를 이번에 받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한국에 와서 일정이 빠듯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일정을 뒤로하고 이번에 꼭 세례를 받고 돌아가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불신자의 자리에서, 불과 몇 년전만 해도 하나님께 대한 반감으로 믿음을 갖기 어려웠던 변대진 형제님 안에 이렇게 놀라운 고백을 받아 내시고, 그 중심에 세례받기를 사모하기까지 역사하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앞으로 이 가정을 통해 베이징 교회 안에, 그 곳에 있는 다음세대에게 행하실 놀라운 일을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서울교회와 하나되어 함께 주님의 군대를 세워가는 일에 귀하게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로마서6장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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