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이렇게 나타난다!
디도는 그레데섬으로 떠나게 된다. 바울은 그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설명해준다.
디도는 어떤 목회를 해야하는가로 시작하였다면
오늘 본문 디도서 2:1-8절은 모든 교인들이 어떻게 살아야할까를 제시해준다.
4부류로 나누어 이야기한다. 그런데 그 순서와 내용을 자세히 보면 조금씩 다르다.
우리의 믿음으로 싸워야 할 것들이 각각 다르다는 것을 알고 내가 싸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늙은 남자(2절): 믿음의 온전함에 이르라!!
절제(temperate): 뜨겁지도 차지도 않은 마음의 날씨를 유지하라. 열내고 냉담한 마음을 피하라.
경건(worthy of respect): 존경을 받는 사람이 되라. 나만 생각하지 말고 남들 앞에서 행동하라.
신중(self-control): 자신을 제어하라.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sound in faith, love and endurance):
온전함을 추구하는 성숙한 믿음이 되라. 믿음에, 사랑에, 그리고 소망을 향해 인내함에...
늙은 여자(3절): 믿음의 선배로 살라!!
모함하지 말며(not to be slanderers): 남을 중상모략하지 말라. 뒷말하지 말라. 이것이 첫번째!!
술의 종이 되지 말며(addicted to much wine): 왜 술에 중독이 될까?!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to teach what is good): 젊은 여자들을 가르쳐라(아래 젊은 여자들 참고)
젊은 여자(4,5절): 사랑을 삶으로 나타내라!!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love husband and children): 사랑하라!! 마음과 말로만 말고 아래와 같이
신중하며 순전하며(self-controlled and pure):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집안일을 하며(be busy at home): 실제로 사랑을 집 안에서 일로 드러내며
선하며(kind): 그 가운데도 친절한 마음으로 그 일들을 하며
남편에게 복종(subject to husband): 남편에게도 기쁜 마음으로 순종하라.
젊은 남자(7-8절): 믿음의 본을 보이라!!
선한 일의 본(example by doing): 본을 보이겠다는 자세로 모든 것을 하라.
교훈에 부패하지 아니함(integrity in teaching): 말씀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조심하라.
단정함(seriousness): 진지한 삶의 자세를 가져라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말(soundness of speach): 말을 조심하라. 불평과 원망이 아니라 말씀에 확신이 찬 말을 하라.
믿음은 눈으로 보이지 않게 시작되지만 우리의 삶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남의 눈에 드러난다.
그것은 생각의 변화에서부터 시작되어 말의 변화, 행동의 변화, 지역의 변화로 나타난다.
막연히 듣던 우리나라의 변화, 그것은 믿음으로 시작되어 이루어진 놀라운 변화이다.
아니, 믿음이 아니면 이루어질 수 없는 변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