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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퍼시블 (더빛 비전)

어릴 적부터 수많은 유명해진 교회들을 다니면서 그 속에서 고민하였습니다. 이건 왜 이러한가? 처음에는 피상적이고 표면적인 것들에서 시작하여 오랜 세월 깊이 들어가서 더 깊은 고민에 빠지기도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어떻게 믿고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질문이 있었고 안 되는 내 모습을 발견하고 좌절하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교회, 멋진 교회도 이 내 상태를 알고 도와주지 못하여 열심히 이렇게 저렇게 봉사하다가 지치고야 말 때쯤 떠나고 또 다른 곳에서 은혜로 시작하여 지치고 떠났습니다.

어떤 교회는 뜨거운 새벽기도로, 또 어떤 교회는 금요일에는 반드시 철야기도로 나아가기도 하였고, 알아듣기 쉬운 설교와 청년들의 뜨거운 열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표면에 불과합니다.


지금 이렇게 더빛교회 앞에 서서 우리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지난 20여년의 시간을 돌아보면서 주님이 주신 하나님 나라에 대한 뜨거운 마음으로 보여주신 청사진을 대략 그려보려 합니다.


1.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너무나도 당연할 것 같지만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난 사람이 적은 교회들을 보았습니다.

머리로 알고 몸으로 예배를 참석하는 것으로 주님을 만났다고 하는 사람들 속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볼 수 없을 때도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 그분의 주신 새생명으로 하나되는 것이 교회입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생명으로 말입니다. 세상의 돈과 지식과 지위로 하나되는 것은 아무 의미없이 결국에는 지속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 안에서, 성령님 안에서만 진정한 가족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씀과 기도로 만납니다.

말씀은 이미 가지고 있는 내 생각으로 성경을 읽고 해석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을 통하여 완전히 새로운 가치관과 렌즈를 가지는 것입니다. 내가 쌓은 지식과 경험의 시간이 긴만큼 쌓인 것도 많습니다. 견고하게 진치고 있는 이것을 성경과 성령으로 부수고 반석 위에 다시 집을 지어야 합니다.


성령으로 견고한 진을 부수고 성경으로 차근차근 세워가야 합니다.

치유수양회를 통해서, 상담을 통해서, 기도를 통해서 내 자신 안의 금송아지들(우상)을 발견하고 부수고 끝까지 추적하여야 합니다.

새생명을 통하여 성경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매일 큐티를 통하여 깊이 주님께로 나아가야 합니다.

성경을 날마다 가까이 하여 통독과 연구를 통하여 주님의 뜻을 구합니다.

그 말씀을 가지고 기도 가운데 성령의 깨닫게 하심을 따라서 자신을 개혁합니다.


그렇게 말씀 안에서, 성령 안에서 하나되고 그것을 지킵니다. 날마다 함께 모여 주님 안에서 먹고 마시며 말씀을 나누며 가르치는 삶, 그리고 그 외의 모든 삶을 함께 하는 것이 우리가 사는 이 땅의 공동체적 삶입니다.


2.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500여명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제자는 12명이었습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우리를 제자삼으시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먼저 제자가 되고나면 우리로 제자를 만드는 삶을 살라고 하셨습니다.


사랑방을 통하여 함께 제자로 모여서 제자로 살기 위해서 필요한 말씀과 기도, 삶의 나눔을 통해서 서로 도전받고 힘을 받아서 힘차게 나아가야 합니다.

나 혼자로는 넘어지고 쓰러지고 눈이 멀고 맙니다. 다시 일어서는 데 많은 인생을 낭비하게 됩니다. 그러나 나로서는 불가능한 그것을 말씀과 성령으로 서로 격려하며 권면하며 나아가는 진정한 제자들의 모임이 바로 더빛교회입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우리는 세상을 따라살면서 그 가운데 예수님의 일시적인 도움을 구합니다. 어려움이 지나면 다시 세상의 그 넓고 큰 길을 따라 갑니다. 더빛교회는 한 사람도 이러한 사람이 없기를 바랍니다.

모임마다 황폐한 세상에서 살면서 사단의 속임수로 벗어나버린 나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를, 좌절되어버린 주를 향한 사랑과 열정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걷는 걸음마다 도사리고 있는 우는 사자와 같은 함정들을 서로 알려주고 주의하며 내 안에 남아 있는 어둠을 빛되신 주님께로 인도하는 공동체입니다.


3. 미션(Mission) 달성


태에서부터 나를 부르신 하나님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선한 목적을 가지고 계십니다.

어둠 속에서 빛이 되시길 원하십니다. 이 세상에 빛되신 예수님을 드러내는 목적을 가진 삶으로 인도하십니다. 이것이 주님이 이 땅에 오신 궁극적 목적입니다.


미션은 한글로는 사명 혹은 선교로 번역됩니다.

선교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어떤 행동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통칭하는 단어입니다.

삶 자체의 미션, 그것은 사명입니다. 선교입니다.

쉽게 말해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입니다. 그것은 어떤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미션이 주어졌는데 계속 딴짓을 한다고 하면 결국 미션은 수행하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의 미션은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부담입니다. 빚진 자에게 주신 기회입니다.


주님은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유하셨습니다. 우리에게도 똑같은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가르치고

진정한 제자로서의 삶을 연구하고 가르쳐야 합니다. 제자대학을 통하여 제자로 세워갑니다.

교회학교를 통하여 다음 세대를 세워갑니다. 신앙이 전수되는 교회 그것이 바로 더빛교회입니다.

부모가 먼저 말씀 앞에 서고 아이들도 그 말씀만이 전부가 되도록 하는데 모든 것을 걸고 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세상의 길을 위한 준비가 아니라 주님의 뜻을 이루는 준비여야 합니다.


테필린과 하브루타로 모든 세상의 문화를 차단하고 말씀만을 듣고 읽고 말하고 마음에 새기도록 하였습니다. 유치원부터 초등학생, 중학생까지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주의 나라와 뜻을 위한 고등학교가 세워지기 원합니다. 대학이나 직업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25살에 기독교강요를 쓴 칼빈과 같은 아이들이 세워져서 주의 나라가 크게 확장되고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길 원합니다.


삶과 신앙이 분리된 이 세상 속에서 다시 말씀 앞에 우리의 전 삶의 영역이 세워지길 원합니다.

독서와 연구를 통하여 주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물으며 삶에 적용하고 기준을 세워가길 기도합니다. 가정과 재정, 삶의 형태와 공동체에 대한 고민과 연구를 해나가고 실현해나가길 원합니다.


전파하고

베이징과 뉴저지, 그리고 홍콩에 세워진 해외교회들과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과 함께 지난 15년이상 여름마다 모여서 수양회로 하나되어 왔습니다.

원래 주신 꿈대로, 바벨론 문화 속의 세상을 향해서 주님의 이름으로 나아가길 원합니다.

한동대를 통하여 열어주신 일본과 세계를 향해서, 이스라엘에 보내신 학생들을 통해서, 이슬람을 향해 기도하고 보내신 사람들을 통해서, 그리고 곧 오게 될 통일의 꿈을 주님 안에서 꾸고 땅끝까지 이르는 교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세상의 질서와는 전혀 다른 삶의 모습을 통해서 복음을 이웃에게 전하는 교회입니다.

한국에 오셨던 선교사님들의 고백처럼 preaching by deeds, 행동을 통하여 전하는 교회가 되길 소망하며 시작했던 많은 걸음들이 있습니다.

더 나은 삶을 향한 주님과의 동행이 복음 전파의 통로가 됨을 믿고 학교와 도서관을 세우게 하셨고 초고령사회를 섬기고 어린이들을 섬길 복지센터를 꿈꿉니다.


치유하고

죄의 종노릇하면서 피곤하고 무거운 삶의 짐을 내려놓고 자유와 행복을 누리는 상담센터를 꿈꿉니다.

무엇보다 마음의 문제가 가장 심각한 문제가 되어버린 이 시대는 감정과 이성과 의지가 심각한 파손을 입었습니다. 마음을 바꾸시는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해결될 수 없으며 그 과정은 파괴된 만큼 더 많은 시간과 땀이 필요합니다.

자존감을 회복하여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왜곡없이 볼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텅빈 것 같은 내면을 채우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개인적인 상담과 휴식 그리고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으로 새 마음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이 모든 것을 하는 것은 나의 능력으로는, 우리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 시대에 동일하게 이렇게 역사하시길 원하십니다.

"주여 말씀하소서 내가 여기 있나이다"하는 우리의 기도를 기다리십니다.

주여, 주의 나라와 뜻을 구합니다.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이 곳에도 이루시옵소서.

주여, 우리를 도우소서!


이번 여름 우리의 모든 금송아지를 부수고 주님이 임재하셔서 그분을 따라 일어나는 우리 교회 되게 하소서!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고 선포하신 예수님, 우리는 불가능하오니 주님이 가능케 하시옵소서!

조회수 142회댓글 2개

2 Comments


김경희
김경희
Jul 13, 2021

아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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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희
강승희
Jul 10, 2021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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