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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땅으로 가라


[수1:1-9]

1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4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5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6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12월을 맞이하여 2023년 한해를 돌아보면서 여러 마음이 듭니다.

그 중에서 한 가지를 나누려 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북한과 이스라엘, 이슬람, 곧 땅끝까지 전하라는 명령을 주셨으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릅니다. 그래서 마지막 달은 주님이 하나씩 알려주시기 원하는 마음으로 한달 예배를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래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주님이 인도해주시는 걸음들이 있었습니다.


속초에도 가고, 강릉에도 가고 하지만 장소가 모든 것을 알려주지는 않았습니다. 기도도 하고 다시 쓰신 것들을 들쳐도 보았지만 구체적인 걸음들을 알 수 없기에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에베소서와 골로새서의 말씀을 보면서 그것은 개인보다는 교회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에베소서를 통해서 우리가 각자 주님 안에 있을 때 한 몸되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보게 되었고, 이번 주는 그 교회를 이끄시는 분은 머리되신 주님 자신이시라는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Again 1907 집회에 "물방울" 영화와 아이들이 초청받았을 때 주님의 인도하심이라 믿었습니다.

청년들이 이번 주일에 신촌의 한 교회에서 스태프 미팅을 하러 15명이나 갔습니다. 청년들 안에 같은 소원하는 마음이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월요일 최광 선교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우리 교회에 인사하시러 오셔서 사역도 소개하시겠다고 하셔서 제 개인적으로는 몸둘 바를 몰랐습니다. 그래서 한번 예배에 오시기를 초청하였고 이번 주일 오후에 오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바로 순종하신다고 하셨습니다.


12월은 선교의 달로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인도해주시기를 기도했는데 주님이 만들어주셨습니다.

12월 3일 스바냐를 통해서 우리의 중심을 주님께로만 고정하기를 요청하셨고

12월 10일 최광 선교사님을 통해서 우리의 비전인 북한에 대해 기도하기를 요청하시며

12월 17일 정마태 선교사님을 통해서 이슬람과 그곳에서의 하나님의 일하심과 기도제목을 나눌 것이며

12월 24일 주님이 오신 성탄절을 통해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고

12월 31일 2024년 오직 말씀을 떠나지 아니함으로, 주님을 사랑함으로 담대하게 한 걸음을 나아갈 것입니다.


1월 첫 주는 가족과 함께 보내고 둘째 주는 기도로 주님께 나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은 오늘도 살아계셔서 세밀한 음성과 예민한 인도하심으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그것을 볼 수 있는 눈과 마음을, 그것을 따라갈 수 있는 순종의 능력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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